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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라오스 어린이들과 특별한 일주일

https://www.sway.kr/news/953
2024.04.04 23:55

[SWAY=김지원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가 라오스에서 봉사 활동을 펼치며 훈훈함을 전했다.

5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필릭스가 방문한 유니세프 라오스 사업 현장의 영상 3편이 잔잔한 감동을 남기며 국내외에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개인 휴가 일정을 반납하고 라오스 유니세프 사업 현장을 방문한 필릭스는 일주일간 유니세프가 지원하는 영양 및 식수위생 보건소 및 학교, 가정 등을 방문하며 한글수업과 댄스를 함께하고, 전통 놀이를 배우는 등 어린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만들고 돌아왔다.

'유니세프 로그인 라오스-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의 이름으로 총 3편의 영상이 3월 21일부터 4월 4일까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면서 국내외로부터 따뜻한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라오스 방문 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1억 원을 기부하며 어린이를 향한 애정을 보여 준 필릭스의 진심이 고스란히 담긴 3편의 영상이 소개되면서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였다. 이번 영상에 공감한 사람들은 필릭스의 행보를 따라 '#SpreadKindnessWithFelix #ForEveryChild' 해시태그를 만들어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필릭스는 "팬분들께 받은 사랑을 어린이에게 전할 수 있어서 라오스를 다녀오는 내내 진심으로 행복했고, 현장에서 느낀 마음과 생각을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셔서 감사했다. 어린이가 더 나은 세상을 만나 더 많은 기회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번 영상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주신 필릭스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필릭스님 덕분에 많은 분들이 나눔의 가치에 대해 더 많이 공감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유니세프와 함께 선한 영향력을 널리 꽃피워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필릭스의 비하인드 영상은 5일 오후 5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유튜브 채널에 다시 한번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필릭스의 라오스 방문은 비하인드 영상과 함께 영상 시청 후 달라진 나의 일상을 공유하는 댓글 이벤트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사진 / 유니세프 한국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