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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남편 이영돈 불륜녀 저격 "내 남편과 결혼해줘"

https://www.sway.kr/news/932
2024.04.04 00:02

[SWAY=김지원기자] 배우 황정음이 이혼 소송 중인 전 남편 이영돈을 폭로했다.

황정음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추녀야. 영돈이랑 제발 결혼해줘. 이혼만 해주고 방콕 가면 안 돼?"라며 사진 한 장을 캡처해 올렸다. 해당 여성은 "1박으로 방콕 간 사람은 나밖에 없을 거야. 그렇지만 그만큼 잊지 못할 여행이 됐다. 이영돈 고마워. 아무 생각 없이 다 때려치우고 여행만 다니고 싶다. 꿈 깨야지"라는 글과 함께 여행 사진을 게재했다.

황정음은 다시 "제발 내 남편과 결혼해주겠니? 내가 이리 올리는 이유 딱 하나"라며 "가출한 영돈아. 이혼 좀 해주고 태국 가"라고 썼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됐지만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진 상태다.

황정음은 지난 2016년 2월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 후 이듬해 8월 아들을 낳았다. 2020년 9월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냈지만, 2021년 7월 재결합했다. 하지만 2022년 3월 둘째 아들을 출산 후 재결합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SNS를 통해 남편의 외도를 주장하며 다수의 폭로 글을 게재했고 현재 두 사람은 이혼 조정 중이다.

한편 황정음은 SBS '7인의 부활'에 금라희 역으로 출연 중이다.

[사진 / 황정음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