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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데뷔 8일만에 음방 1위…"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

https://www.sway.kr/news/923
2024.04.03 01:52

[SWAY=김지원기자] 걸그룹 아일릿이 데뷔 8일 만에 음악방송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난달 25일 미니 1집 'SUPER REAL ME'로 데뷔한 아일릿은 2일 방송된 SBS MTV '더 쇼'에서 타이틀곡 'Magnetic'으로 1위를 차지했다. 1위가 결정되자 멤버들은 눈물을 흘리며, 서로 끌어안고 격려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아일릿은 "가장 소중한 팬 여러분, 사랑한다. 요즘 그 무엇보다 팬들 뵙는 즐거움으로 지내고 있다. 늘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하는 아일릿이 되겠다"라고 벅찬 1위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빌리프랩을 통해서도 "데뷔 곡으로 음악방송 1위를 하는 것이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1위를 해서 행복하다"라고 추가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일릿은 음원, 음반 모두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슈퍼 신인'으로 활약 중이다. 타이틀곡 'Magnetic'이 최신 멜론 일간 차트(4월 2일 자)에서 6위에 올랐고, 벅스 일간 차트에서는 이틀 연속(3월 31일, 4월 1일 자) 1위를 지켰다.

이 곡은 멜론 주간 차트(집계기간 3월 25~31일)에서는 27위로 '톱 30'에 자리했다. 또한, 'SUPER REAL ME'는 발매 첫 주에만 38만장 이상 판매되며 역대 K-팝 걸그룹 데뷔앨범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신기록을 세웠다.

[사진 / 빌리프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