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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Y=김지원기자]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공식 데뷔곡 '쉬시'(SHEESH)가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차트에 처음 진입했다.

2일 스포티파이 집계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미니 1집 타이틀곡 '쉬시'는 발매 첫날 스트리밍 약 176만 회로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69위에 올랐다. 이는 올해 발매된 K팝 걸그룹 곡들 중 최고 진입 기록이다. 한국 톱 송차트에서도 33위를 차지했다.

앞서 베이비몬스터는 '배터 업'(BATTER UP)으로 10일 만에 1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한 바 있다. 이후 '쉬시'로 스트리밍 횟수를 늘려가고 있어 앞으로의 추이도 기대된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일 0시 첫 미니앨범 '베이비몬스터'(BABYMONS7ER)을 발표,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또한 중국 QQ뮤직 상승 차트, 유행 지수 차트에서는 타이틀곡 '쉬시'를 포함 수록곡들까지 상위권을 장식했다.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수 또한 4000만 뷰를 돌파했다.

이들은 이 앨범을 기점으로 7인 완전체로서 적극적인 활동에 나선다. 오는 7일 SBS '인기가요'를 비롯한 음악 방송 출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콘텐츠, 팬사인회 등을 통해 팬들과 교감한다. 또 일본 도쿄·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싱가포르·타이페이·태국 방콕 아시아 5개 지역의 팬미팅 투어,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 출연 등 글로벌 시장으로 그 범위를 넓힌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