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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Magnetic' 美 빌보드 차트 입성…'데뷔 8만에 놀라운 성과'

https://www.sway.kr/news/903
2024.04.02 23:02

[SWAY=김지원기자] 걸그룹 아일릿이 데뷔 8일 만에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입성했다.

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4월 6일 자)에 따르면, 아일릿 미니 1집 'SUPER REAL ME' 타이틀곡 'Magnetic'이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63위, 33위에 올랐다. 이는 K-팝 걸그룹 데뷔곡으로는 두 차트 모두 역대 가장 높은 순위로 차트인한 기록이다.

'SUPER REAL ME'는 '월드 앨범'에서 10위,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신흥 뮤지션을 대상으로 한 차트 '히트시커스 앨범'에서 15위에 랭크됐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성적도 두드러진다. K-팝 걸그룹 데뷔곡으로는 최초로 데뷔 당일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차트인한 'Magnetic'이 8일 연속 순위를 끌어올려 최고 14위(4월 1일자)를 찍었다. 이 곡은 '데일리 톱 송 미국'에서도 최고 51위(4월 1일 자)에 올랐다. 'Magnetic'의 누적 재생 수는 2,200만여 회에 달하고,누적 청취자 수는 가파르게 증가해 약 280만 명에 이른다.

'SUPER REAL ME'는 한터차트 기준으로 발매 첫 주에 38만 장 이상 팔리며 역대 K-팝 걸그룹 데뷔앨범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한편 아일릿은 지난달 25일 '나의 진짜 이야기가 곧 최고의 이야기'라는 10대들의 리얼함과 상상력을 담은 앨범 'SUPER REAL ME'로 데뷔했다. 이들은 좋아하는 상대방에게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10대 소녀의 마음을 표현한 타이틀곡 'Magnetic'을 통해 국내외 K-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 / 빌리프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