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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 학교폭력 의혹 부인 "제보자와 일면식 없다"
https://www.sway.kr/news/890
2024.04.01 23:10
[SWAY=김지원기자] 배우 송하윤이 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했다.
송하윤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1일 "당사는 본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최초 제보를 받은 후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제보자와 통화했다. 이후 메신저를 통해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한 만남을 요청하였으나 제보자 측에서 거부 의사를 밝혔고, 이에 통화를 요청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며 "제보자 측 주장에 관해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현재 제보자 측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무분별한 억측과 추측성 내용이 확산되고 있다.이와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1일 밤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여배우 A씨가 학교폭력 가해자라고 보도했다. 제보자는 2004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모교 재학 중 A씨로부터 심각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제보자는 자신을 놀이터로 불러낸 A씨에게 한 시간 반동안 묻지마 폭행을 당했고, A씨가 소위 일진의 여자친구였기에 아무 저항 없이 가만히 있을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보도가 나간 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학폭 여배우 A씨가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송하윤으로 추축된다면서 그 증거로 ‘사건반장’에 나온 모자이크 사진이 송하윤의 SNS 사진과 같다는 의견이 쏟아져나왔다. 현재 송하윤의 SNS 댓글창에는 해명을 요구하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 킹콩 by 스타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