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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Y=김지원기자] '블랙핑크' 리사가 미국 HBO 히트작 '화이트 로터스'에 출연한다.

미국 매거진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리사는 최근 '화이트 로터스' 제작진으로부터 본명 '라리사 마노반' 역할을 제안받았다. 현재 태국에서 촬영을 준비 중이다.

데뷔 후 첫 연기 도전이다. 리사는 2016년 데뷔 후 가수 활동에만 집중했다. 데뷔 8년 차에 개인 레이블 'LLOUD' 설립하고 드디어 솔로 활동에 도전한다.

리사의 영어 연기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리사는 태국인이지만, 영어가 수준급이다. 리사는 레슬리 빕, 돔 헤트라쿨, 미셸 모나한 등과 태국을 배경으로 연기를 펼친다.

블랙핑크 멤버들의 연기 도전도 이어질 전망이다. 제니는 지난해 6월 HBO 시리즈 '아이돌'에서 열연했다. '제니 루비제인' 역할을 맡아 파격적인 이슈를 끌어냈다.

한편 '화이트 로터스'는 2021년 첫 방송을 한 HBO 대표 시리즈 드라마다. 1편은 하와이, 2편은 시칠리아, 3편은 태국을 배경으로 연출한다.

[사진 / LLOUD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