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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데뷔 35년 만에 SNS 개설 "후회할 것 같다, 너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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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5 00:47
[SWAY=김지원기자] 배우 고현정이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고현정은 지난 24일 인스타그램 개설 소식을 알리며 "인스타를 시작합니다, 부끄럽습니다. 후회할 것 같습니다, 제겐 너무 어렵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고현정은 책이 꽂혀 있는 선반을 배경으로 서있다. 편안한 스타일과 일상 모습이 눈길을 끈다.
'다비지' 강민경 역시 같은 날 "여러분 큰 거 왔어요. 현정언니 인스타 시작혔어요"라며 고현정이 직접 써준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고현정의 개정은 팔로워 6만 명을 돌파했다. 또한 고현정이 팔로잉한 연예인은 강민경, 손흥민, 송혜교, 장기하, 마동석, 윤종신, 정재형, 김영철, 나나, 혜리 등이다.
앞서 고현정은 지난 1월 정재형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영상은 500만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현재 드라마 '나미브'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고현정 인스타그램, 강민경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