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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스, 보이후드 팝 먹혔다…데뷔 앨범 40만장 돌파
[SWAY=김지원기자] 그룹 투어스가 독자 장르 '보이후드 팝'을 앞세워 인기 롱런 조짐을 보이고 있다. 데뷔앨범이 누적 40만 장 이상 팔린 데다 공식 활동 종료 후에도 음악방송 정상을 밟는 등 K팝 팬들 사이에 투어스가 꾸준히 입소문을 타고 있다.
25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투어스의 첫 번째 미니앨범 '스파클링 블루(Sparkling Blue)'는 21일 기준으로 40만 6262장 판매됐다.
1월 22일 발매된 이 앨범 초동(일주일 판매량)이 26만 881장임을 감안하면 초동 집계 이후 2개월도 지나지 않아 14만 5000여 장이 추가로 팔렸다.
투어스의 활동 종료 후에도 앨범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인기를 끌고 있다. 24일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하며 데뷔앨범으로 음악방송 총 5관왕을 달성했다.
벅스·애플뮤직 한국 등 일간 차트에서 정상을 찍었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여전히 멜론·벅스·플로·지니·유튜브뮤직 등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에서 최상위권에 자리하는 등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친근하면서도 선한 인상으로 대중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히며 롱런 흐름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들은 자체 콘텐츠 'TWS:CLUB' 등을 통해 예능감을 발휘하는가 하면, 숏폼 플랫폼에서 댄스 챌린지 열풍도 일으키고 있다.
투어스는 지난 2월 데뷔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유니버설 뮤직 그룹(UMG) 산하 레이블 게펜 레코드, 유니버설 뮤직 재팬 산하 레이블 버진 뮤직과 각각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