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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드립2' 김수현, 정해인과 친분 과시 "'D.P' 촬영장에서 연락처 주고 받아"
https://www.sway.kr/news/721
2024.03.20 02:00
[SWAY=김지원기자] 배우 김수현이 정해인과 친해진 계기를 설명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테오'의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첫 만남은 너무 어.려.워! 계획대로 되지 않은 내향인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tvN '눈물의 여왕'의 주역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도연은 김수현에 "친한 분들이 많다. 88년생 정해인 씨, 임시완 씨 등"이라며 "정해인 배우도 커피차 보내주셨다고 하던데. 같이 여가시간도 즐기는 편이신지?"라고 물었다.
이에 김수현은 "그렇다. 시간 맞으면 골프도 치러 간다. 끝나면 술도 마시고 그런다"라고 답했다.
박성훈이 "작품을 같이 한 건 아니지 않느냐"라고 묻자 김수현은 "작품은 안 해봤다. 재작년 해인이가 'D.P.' 촬영을 하고 있을 때 현장에 놀러를 갔다"라고 전했다.
이 말에 장도연, 김지원, 박성훈은 "아는 사람도 없는데 간 것이냐"라고 놀랐다. 김수현은 "소속사 신인 배우가 'D.P.'를 같이 하고 있어서 응원차 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둘 다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 조심스럽게 얘길 하고 있었다. 감독님이 '너네 뭐해, 동갑인데 친구해'라고 해서 그렇게 됐다"며 "연락처를 주고 받고 이틀 있다가 골프장 가자고 연락이 왔다. 같이 골프를 치러 갔는데 저는 골프 실력이 얼마 안됐을 때라 물어볼 것도 많고 좋더라"라고 말했다.
[사진 / 유튜브 '살롱드립2'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