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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태용, 두 번째 솔로 활동 마무리... 완성형 아티스트로 성장

https://www.sway.kr/news/613
2024.03.13 03:24

[SWAY=이지서기자] ] 'NCT' 태용이 두 번째 솔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태용은 지난 2월 두 번째 미니앨범 ‘TAP’(탭)을 발표하고 컴백해 자신만의 이야기와 색깔을 담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태용은 두 번째 미니앨범 ‘TAP’에 수록된 전곡을 단독으로 작사함은 물론 전곡의 작곡에도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가감 없이 발휘했다. 타이틀 곡 ‘TAP’은 많은 이들이 편안하고 경쾌하게 들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선택한 곡이다. 태용의 장점인 화려하고 키치한 콘셉트를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퍼포먼스 역시 난이도 있는 안무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포인트 동작을 적절하게 섞어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갔다.

더불어 사랑을 우주여행에 로맨틱하게 빗댄 ‘Moon Tour’(문 투어), 마음속 이야기를 시원하게 털어놓는 ‘Run Away’(런 어웨이), 아티스트로서의 자신감과 내면 깊은 곳의 고민을 동시에 토로한 ‘APE’(에이프), 이별 후 공허한 감정을 쓴 ‘나에게 했던 것과 같이 (Ups & Downs)’, 외로움과 슬픔을 이겨내고 영원히 함께하자는 ‘404 Loading’(포오포 로딩) 등 수록곡으로는 NCT의 태용이자 인간 이태용으로서 전하고 싶은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팬들과 교감했다.

첫 단독 콘서트 ‘TY TRACK’(티와이 트랙)은 태용의 음악과 능력을 마음껏 증명할 수 있는 무대였다. 세트리스트의 전곡을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들로 채웠다. 주제별 6개의 섹션으로 나눈 무대 구성 및 독보적인 라이브와 퍼포먼스 실력 등이 완벽하게 어우러졌다. 이 공연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관객들을 태용의 음악 세계에 몰입시켰다.

또한 획기적인 연출도 화제였다. 와이어를 활용해 핀 조명으로 만든 달빛 위를 걷는 몽환적인 연출은 팬들을 즐겁게 했다. 공연장을 가로지르는 컨베이어 벨트는 태용의 화려한 런웨이가 되어 곡의 매력을 더했다. 달에 온 듯한 신비로운 샤막 연출, 뮤지컬적인 무대 구성까지 태용의 음악과 퍼포먼스의 방점을 찍는 연출은 3박자가 완벽한 합을 이뤘다.

글로벌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이번 앨범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33개 지역 1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과 쿠고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일본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 국내 음반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솔로로도 강력한 파워와 인기를 확인시켜 줬다.

뿐만 아니라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NME는 태용과 새 앨범에 대해 “가수로서 태용의 능력을 더 깊이 확인할 수 있는 훌륭한 앨범이다. 태용은 항상 한계를 넓혀 나가고, 탁월한 능력을 지닌 아티스트다. ‘TAP’은 사람들의 복잡한 감정 스펙트럼을 이해하고, 공감을 이끌어내는 마스터클래스”라고 전했다.
[사진 제공/ 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