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가요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대표, 전 멤버가 제기한 배임 혐의 '무혐의 결정'
https://www.sway.kr/news/582
2024.03.11 03:03
[SWAY=김지원기자]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가 전 멤버 3인이 제기한 배임혐의 건에서 무혐의 결정을 받았다.
11일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 측은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3인이 고발장을 접수한 배임 건이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로부터 불송치(혐의 없음) 됐다는 수사결과 통지서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앞서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로 활동했던 새나, 시오, 아란은 지난해 8월 17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소속사 전홍준 대표를 배임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한 바 있다.
어트랙트 관계자는 "법인자금의 회계원리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멤버들을 상대로 현혹하여 고발까지 부추긴 템퍼링 세력의 행위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 회사의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신청을 했다. 그러나 법원은 원심에 이어 항고심에서도 멤버들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어트랙트 손을 들어줬다. 새나, 시오, 아란은 지난해 10월 소속사로부터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 소속사로 복귀한 멤버 키나는 새 멤버와 함께 오는 여름 중 컴백할 예정이다.
[사진 / 어트랙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