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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로얄로더' 속도감 넘치는 전개 "쉴 틈 없이 몰아쳐간다"

https://www.sway.kr/news/504
2024.03.07 00:48

[SWAY=김지원기자]  배우 이재욱이 '로얄로더' 사건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6일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 3~4화가 전 세계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강오 그룹의 왕좌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치열한 세력 다툼 속에 한태오(이재욱)와 강인하(이준영)의 굳건한 동맹에 균열이 생기며, 예측불가 스토리의 기대감을 높였다.

명석한 두뇌와 날카로운 판단력을 인정받아 강중모(최진호) 회장에게 발탁된 한태오는 강회장의 비서이자 최측근으로 자리 잡게 되고, 강인하 역시 상생협력센터 대외협력팀 팀장으로 강오 그룹에 발을 들이며 두 사람의 은밀한 계획이 본격 착수된다.

하지만 순조로울 줄만 알았던 이들의 계획은 강 회장이 쓰러지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강 회장의 두터운 신임을 얻게 된 한태오는 강오 일가의 팽팽한 대립 사이에서도 모든 상황을 꿰뚫어 보며 강 회장과 함께 새로운 판을 짜고 흔들게 된다. 강인하는 급 변하는 상황 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계획을 진행시킨 한태오에게 불신을 표하며 둘의 갈등이 점화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강인하의 오해를 풀고자 "널 강오 그룹 강인하 회장으로 만드는 거. 그게 내 존재의 이유니까"라는 한태오의 다짐에도 불구하고, 변화하기 시작한 이들의 관계는 또 다른 변곡점에 다달했음을 암시했다. 여기에 강인하와 강 회장의 거래가 시작되면서 앞으로 강인하가 어떤 욕망을 드러내게 될지 호기심을 고조시켰다.

한태오 역의 이재욱은 "4화부터 무언가 휘몰아치는 사건들이 굉장히 많이 나온다. 쉴 틈 없이 몰아쳐간다는 생각을 계속해서 받으실 거고, 1화 첫 장면의 사건을 점차 풀어가면서 하나로 집결되어가는 부분이 있다. 이 사건을 기다리시면서 시청하시면 큰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거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로얄로더'는 갖고 싶고, 되고 싶고, 훔치고 싶었던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마이너리거들의 이야기다. 매주 수요일 오직 디즈니+에서 2화씩, 총 12개의 에피소드가 전 세계에 공개된다.

[사진 / 디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