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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Y=김지원기자] 'NCT' 태용이 멤버들에 대한 진솔한 애정을 고백했다.

태용은 29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대표 K팝 미디어 1theK(원더케이)의 오리지널 콘텐츠 '아이돌등판'에서 자신에 대한 팬들의 온라인상 반응을 검색하며 웃음만렙 토크를 나눈다.

NCT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바쁘게 활동해온 태용은 '아이돌등판'을 통해 그룹과 멤버들에 대해 평소 느껴온 감정을 표현하는가 하면 남다른 비주얼과 퍼포먼스 실력에 이르기까지 자신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의견들을 직접 찾아보며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재미를 줄 예정이다.

특히 26명의 멤버로 구성된 NCT의 형 라인으로 실질적 리더 역할을 맡고 있는 태용은, 그룹에 대해 "명절에도 이렇게 많이 모인 적이 없는데"라며 "정말 대가족"이라고 평해 미소를 자아낸다.

그러면서도 멤버들에 대해 "우애를 넘어 영혼을 교류하는 느낌이 든다. 소울프렌드"라고 표현하는가 하면, 지난해 개최한 그룹 단체 콘서트 '엔시티 네이션 : 투 더 월드(NCT NATION : To The World)'를 회상하며 "멤버들끼리 전우애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히는 등 시종일관 끈끈한 멤버 사랑을 전한다.

또 태용은 기존에 알려졌던 자신에 대한 정보들에 대해 각양각색 리액션을 보이는가 하면, 한층 더 업데이트된 정보까지 새롭게 알려줄 계획이다.

남다른 퍼포먼스 실력을 칭찬하는 글을 발견한 태용은 "춤을 잘 추기보다는 무대 위에서 연기를 잘 한다"고 말하며 겸손함을 드러낸다. 이어 멤버들도 놀랄 정도의 꽃미남 외모라는 칭찬에도 겸손 모드를 유지하면서도, 자신의 비주얼에 대한 멤버들의 최신 반응까지 전하는 등 팩트 체크까지 나서 웃음을 준다.

이처럼 자신에 대한 온라인상 반응들을 찾아보던 태용은, 최근 발매한 미니앨범 'TAP'(탭)에 대해서는 "너무 만족스럽다"며 뿌듯함을 드러낸다. 새 앨범의 전곡을 단독 작사하고, 전곡 작곡에도 참여하는 등 앨범 작업의 전반을 이끈 태용은 "첫 앨범보다 훨씬 성장했다"며, 팬들에게 음악을 즐겨 달라는 메시지를 전한다고.

이에 '아이돌등판'을 제작하는 권석정 카카오엔터테인먼트 PD는 "촬영 중 태용과의 다채로운 대화를 통해 음악 작업에 대한 진지함을 느낄 수 있었으며, 현장 스태프들 모두 태용에 대해 그야말로 프로 아이돌이자 아티스트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태용은 지난 26일 두 번째 미니앨범 ' TAP'(탭)을 발매했다.

[사진 / 1theK '아이돌등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