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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정은지, ‘24시 헬스클럽’ 비하인드 스틸…“왓더 천생연분”
[SWAY=김지원기자] ‘24시 헬스클럽’ 이준영과 정은지가 득근을 유도하는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KBS 2TV ‘24시 헬스클럽’(연출 박준수, 최연수 / 극본 김지수)은 헬스장에서 벌어지는 현실적이고도 감동적인 에피소드로 평일 안방극장의 즐거움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이준영, 정은지 등 배우들의 넘치는 열정과 반전 매력, 환상적인 연기 호흡은 ‘24시 헬스클럽’을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이는 데 일등 공신으로 꼽힌다.
19일 ‘24시 헬스클럽’ 측은 1~6회 비하인드 스틸을 대방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이준영(도현중 역), 정은지(이미란 역), 이미도(로사 역), 이승우(알렉스 역), 박성연(임성임 역), 이지혜(윤부영 역), 홍윤화(박둘희 역) 등 배우들의 끈끈한 팀워크와 극을 추억할 수 있는 순간들이 담겨 있다.
마치 천생연분을 연상케 할 만큼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이준영과 정은지는 함께 있기만 해도 ‘케미 폭발’을 일으키며, 현중의 유행어인 “왓더 천생연분”을 저절로 외치게 만든다. 카메라와 아이컨택을 하고 있는 스틸은 보는 것만으로도 입꼬리를 자동 승천하게 한다.
특히 극 중 현중이 미란의 생활 습관을 코믹하게 지적하거나, 현중과 미란이 막창을 두고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 등 상상을 초월하는 김지수 작가의 표현력과 박준수 감독의 연출력은 시청자들의 웃음 코드를 제대로 공략하고 있다. 코믹, 로맨스는 물론 사극 콘셉트와 영화 패러디까지 다 말아주는 촬영 현장은 그 자체로 ‘종합선물세트’ 같은 재미를 선사한다. 배우들 사이에서는 애드리브를 쏟아내며, 시종일관 밝고 유쾌한 분위기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한 달 반 동안 몸을 만들어 큰 화제를 모은 이미도의 보디빌딩 대회 장면도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미도는 빨간색 피트니스 대회 슈트를 입고 선수들처럼 포즈를 취하며 후련한 듯 브이를 펼쳐 보인다. 또한, 관장 역의 이준영과 함께 ‘헬치광이 포즈’를 선보이고 있어 과몰입을 유발한다.
이렇듯 비하인드 스틸을 통해 ‘24시 헬스클럽’ 배우들 사이의 돈독한 애정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흥미를 높인다. 시종일관 웃음꽃이 만발했던 현장 분위기는 물론, 장난기 가득한 모습 등이 모두 담긴 생생한 촬영 현장은 남은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24시 헬스클럽’ 7회는 오는 21일(수)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24시 헬스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