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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전여빈 ‘우리영화’, 대본리딩 현장…“떨리고 설레는 마음”

https://www.sway.kr/news/3525
2025.05.08 00:27

[SWAY=김지원기자] ‘우리영화’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SBS ‘우리영화’(연출 이정흠/ 극본 한가은, 강경민)는 다음이 없는 영화감독 이제하(남궁민 분)와 오늘이 마지막인 배우 이다음(전여빈 분)의 내일로 미룰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이날 대본리딩 현장에는 이정흠 감독과 한가은, 강경민 작가를 비롯해 남궁민, 전여빈, 이설(채서영 분), 서현우(부승원 분) 등 ‘우리영화’의 신(Scene)을 채울 배우들이 총출동해 호흡을 맞춰갔다. 대본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캐릭터와 대본 속에 깊게 몰입하며 짙은 감성으로 현장을 물들여갔다.

먼저 남궁민은 과거의 트라우마를 이겨내기 위해 새로운 작업에 들어선 영화감독 이제하 캐릭터만의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극을 이끌어갔다. “액션”과 “컷”, “오케이”를 외치는 남궁민의 목소리는 극 중 영화 촬영을 진두지휘하는 이제하의 모습을 연상케 했다.

희귀병을 앓고 있는 배우 지망생 이다음 역의 전여빈은 오늘에 충실하고자 하는 캐릭터의 사랑스러운 면면을 대사에 담아냈다. 발랄한 말투와 몸짓, 그리고 해맑은 미소 등 섬세한 디테일로 활기를 불어넣었다.

대본리딩을 마친 후 남궁민은 “좋은 드라마가 될 것 같다. 웰메이드한 드라마를 기다리시는 분이라면 꼭 기다렸다가 시청해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여빈은 “너무 떨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드라마 촬영 시작하려고 한다. 선물 같은 드라마 ‘우리영화’로 곧 찾아뵙겠다”는 인사를 보내 ‘우리영화’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한편 ‘우리영화’는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사진 / SBS ‘우리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