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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씨' 아이사·DENI, '바니와 오빠들' OST 첫 주자

https://www.sway.kr/news/3364
2025.04.11 00:29

[SWAY=김지원기자] 그룹 '스테이씨' 아이사와 신예 밴드 DENI가 MBC '바니와 오빠들' OST 첫 주자로 참여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되는 '바니와 오빠들'에 OST Part. 1 제목 '별의 흔적'과 이어 Part. 2 제목 'Sunshine(선샤인)'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별의 흔적'은 11일(금) 방송과 함께 공개되며, 'Sunshine'은 12일(토) 각 오후 6시에 멜론을 비롯한 주요 음원플랫폼을 통해 제공된다.  

스테이씨의 리드 보컬 아이사가 데뷔 후 약 5년 만에 첫 솔로 OST인 '별의 흔적'을 선보인다. 복고풍 신스 베이스 사운드와 리드미컬한 기타, 세련된 일렉트릭 피아노(EP) 멜로디가 어우러진 시티팝 스타일 곡으로, 아이사 특유의 키치하고 매력적인 음색이 돋보인다. 감미로운 목소리가 곡의 쫀쫀하고 밀도 높은 음색과 만나 구름 위를 걷는 듯한 포근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전한다.  

신예 밴드 DENI는 '바니와 오빠들' OST Part. 2 'Sunshine'으로 눈도장을 찍는다. 클래식 악기들이 어우러진 상큼한 햇살 같은 선율에 힘든 순간은 지나가고 다시 찾아온 햇빛을 노래하는 내레이션이 첫사랑의 설렘을 유쾌하게 담아내며, 보컬 이윤서의 싱그러운 음색이 드라마 주인공 '바니'의 남친 찾기 여정에 몰입감을 더한다.  

두 곡 모두 촉촉하고 달콤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OST로, 방송 첫 주부터 캠퍼스에서 펼쳐지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 스토리에 한층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사는 음원 발매와 함께 글로벌 K팝 미디어 1theK '야외 녹음실'을 통해 감성 가득한 봄밤 분위기에서 '별의 흔적' 첫 라이브를 선보인다.  

이번 OST에는 스테이씨 아이사와 DENI 외에도 정승환, 우디 등 다양한 장르의 믿고 듣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드라마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음악적 조화가 시청자와 리스너들에게 큰 울림을 전할 전망이다.  

'바니와 오빠들'은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되며, 흑역사로 남은 첫 연애 이후 매력적인 남자들과 얽히게 된 바니의 남친 찾기 로맨스를 담아 노정의, 이채민, 조준영 등이 청춘 로맨스를 선보인다.  

한편 '바니와 오빠들'은 11일(금)부터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바니와 오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