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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지수, '뉴토피아' 메인 포스터…지금 너에게 달려갈게"
[SWAY=박지민기자] '뉴토피아' 박정민과 지수가 메인 포스터와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는 군인 재윤(박정민)과 곰신 영주(지수)가 좀비에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도심을 덮친 좀비떼에 맞서는 재윤과 영주의 긴박한 순간을 포착했다. 먼저 좀비의 출몰로 혼란해진 서울 도심의 풍경이 눈에 띈다. 좀비들이 사정없이 손을 뻗으며 달려드는 가운데 재윤의 한껏 놀란 얼굴과 영주의 의미심장한 표정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일촉즉발의 상황에서도 절대 놓지 않는 무기도 인상적이다. 라이터와 스프레이를 꼭 쥔 재윤과 피 묻은 거대한 전기톱을 든 영주가 좀비 사태에 어떻게 거침없이 맞서 싸울지 호기심이 커져 간다.
이어 공개된 예고편은 재윤과 영주, 이들을 둘러싼 개성 넘치는 인물들이 좀비 사태에 맞서는 활약을 촘촘히 담았다. 제대까지 멀고도 먼 군인 재윤과 남자 친구를 군대에 보내고 외로운 영주 앞에 걷잡을 수 없는 좀비 사태가 발발한다.
"반드시 살아남아 지금 너에게 달려갈게"라는 예고편 속 카피처럼 전대미문의 상황에서도 꼭 서로를 만나야겠다는 재윤, 영주가 허를 찌르는 각자의 방법으로 좀비에 맞서 싸우기 시작한다. 잔뜩 긴장한 표정과는 다르게 불에 탄 카트로 좀비 떼를 휩쓸어버리는 재윤과 "나 짱 세"를 외치며 전동스쿠터로 좀비들을 가로질러 달려가고, 전기톱을 휘두르는 '영주'의 거침없는 액션이 통쾌한 재미를 배가시킨다.
이들 곁에는 쏘 펑키한 활약을 펼치는 든든한 조력자들도 있다. 재윤 팀의 일원으로는 재윤과 호흡이 척척 맞는 콤비 이병 라인호(임성재)와 부대가 위치한 호텔의 매니저 애런 팍(김준한), 무기로 무장한 부대원들이 시시각각 출몰하는 좀비와 맞선다.
영주 팀에서는 젠틀한 줄만 알았던 영주의 반전 대학 선배 진욱(강영석)과 브레인 역할을 하는 알렉스(이학주), 술에 취한 삼수생(탕준상)이 함께 위기의 순간들을 헤쳐나간다.
'뉴토피아'는 다음달 7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사진 / 쿠팡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