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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Y=김지원기자] 영화 '하얼빈'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2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얼빈'은 지난 1일 하루 동안 33만 942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09만 4686명이다.

'하얼빈'은 지난달 24일 개봉 이후 9일만에 누적 관객 수 3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현빈)과 그와 뜻을 함께 한 독립군의 이야기를 다뤘다.

[사진 / CJ E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