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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노윤서·조승우, 넷플릭스 '동궁' 출연…'궁에 깃든 저주'

https://www.sway.kr/news/2676
2024.12.12 00:52

[SWAY=박지민기자] 배우 남주혁, 노윤서, 조승우가 '동궁' 출연을 확정 지었다.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가제)은 귀(鬼)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구천(남주혁)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노윤서)이 왕(조승우)의 부름을 받고 동궁에 깃든 저주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불가살', '손 the guest' 등을 통해 한국형 오컬트의 독보적인 세계를 구축해온 권소라, 서재원 작가와 '악마판사', '붉은 달 푸른 해' 등 장르 불문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인 최정규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극중 남주혁은 귀(鬼)의 세계를 넘나드는 인물 구천으로 변신한다. 귀신을 칼로 베어 죽이는 능력을 지닌 구천은 왕실에서 벌어진 괴이한 사건을 해결하기 궁궐에 잠입, 상상도 못한 어둠의 세계를 마주하는 인물이다. 남주혁이 전역 후 첫 작품으로 선택한 만큼,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노윤서는 귀신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능력을 타고난 궁녀 생강 역을 맡았다. 생강은 평생의 저주라 여긴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구천과 함께 궁의 비밀을 파헤쳐나간다. 그간 탁월한 연기와 남다른 아우라로 인물의 매력을 배가시켰던 노윤서가 생강을 어떻게 그려나갈지 벌써부터 기대를 높인다.

조승우가 분한 왕은 궁에 깃든 저주를 풀기 위해 구천과 생강을 비밀리에 불러들이는 인물. 선정을 펼치지만, 그 뒤에 깊은 어둠도 드리운 왕의 복잡한 면을 밀도 있게 그려갈 조승우의 열연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동궁'은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사진 /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