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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 최민환 충격 폭로…"새벽에 성매매, 내 가슴에 돈 꽂기도"

https://www.sway.kr/news/2446
2024.10.25 00:26

[SWAY=김지원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전 남편인 'FT아일랜드' 최민환이 결혼 기간 동안 유흥업소에 출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에 '제목없음'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혼 관련 오해와 최민환의 업소 출입을 폭로한 것.

율희는 "이혼 1년 전쯤 굉장히 큰 사건이 있었다. 그 때를 기점으로 결혼 생활은 180도 달라졌다. 대가족 사는것도 너무 즐거웠는데 그 사건 이후 그 집에 있기 싫고 너무 괴로웠다. 가족들 마주하는 것도 힘들었다. 제 뒷담화 하는것도 듣기도 했다. 술 취해서 가족들 앞에서 제 몸을 만진다던지, 돈을 가슴에 꽂았다던지"며 최민환이 업소 출입이 주된 이혼 사유였음을 전했다.

이어 "사실 업소 사건 알기 전인데, 어머니는 주방에서 설거지 중이고 거실에서 저랑 전 남편이 앉아 있었고, 여동생 부부가 일어나서 저희를 등지고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근데 전 남편이 내 잠옷 카라 가슴 쪽에 돈을 반 접어서 끼우더라. 제가 그 나이때 업소 술문화를 알겠나. 그런 술주정도 습관이었던 것"이라고 토로했다.

또한 "퍼즐이 맞춰지더라. 어머님, 아버님 다 같이 있는데 중요부위를 만지고 가슴 쥐어뜯고 하는 것도 '술 먹었으니까 그런거겠지' 했는데 퍼즐이 맞춰 지면서  '이건 못 고치는거구나' 싶더라"고 말했다.

이후 영상 말미엔 지난 2022년 7월과 8월 수차례 녹음된 최민환의 전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최민환은 새벽 시각 유흥업소 출입을 위해 대기하고 여성 접대부를 찾았다. "지금 몰래 나왔는데 예약 좀 해달라", "지난번 230만원 결제해야 하는데 계좌번호랑 텔레그램으로 보내 달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휴가는 가족과 보내라"라는 상대방의 말엔 "이상한 소리 하지 마라" 등 무책임한 반응을 보였다.

율희는 최민환과 아이들을 방송에 노출하지 않기로 약속했으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점을 꼬집기도 했다.  

한편 율희와 최민환은 지난 2018년 결혼 후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그러나 결혼 5년 만인 작년 12월 합의 이혼했다.   

[사진 / 율희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