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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문동은 母 박지아, 뇌경색 투병 중 사망…향년 52세

https://www.sway.kr/news/2336
2024.09.30 00:02

[SWAY=이지서기자] 배우 박지아가 뇌경색으로 투병 중 사망했다. 향년 52세.

30일 박지아의 소속사 빌리언스는  "너무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면서 "박지아가 오늘(30일) 오전 2시 50분 뇌경색으로 투병 중 별세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인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0월 2일 오전 10시로 예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마지막까지 연기를 사랑했던 고인의 열정을 영원히 기억하겠다. 다시 한번 고인의 가시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박지아는 지난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데뷔했다. 영화 '기담', '곤지암'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넷플릭스 '더 글로리' 시리즈에서 주인공 문동은(송혜교 분)의 엄마 정미희로 열연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사진 / 빌리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