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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Y=김지원기자] 배우 지창욱이 가수 이적과 친분을 과시했다.

오는 27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이적의 신곡 '술이 싫다' 뮤직비디오에 지창욱이 출연한다.

'술이 싫다'는 이적 특유의 짙은 감성과 깊이를 느낄 수 있는 노래로, 다가오는 신선한 가을과 잘 어울리는 발라드 곡이다. 이번 신보는 지난 2020년 발매된 정규앨범 'Trace' 이후 4년 만이다.

지창욱이 그간 출중한 연기 실력을 통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만큼, 이번에도 곡의 서사를 표현한 연기로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지창욱은 지난 2022년 KBS 2TV '불후의 명곡' 이적 편에 출연해 '빨래'를 열창했으며, 평소 이적의 열렬한 팬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적은 같은 해 지창욱의 팬미팅에 깜짝 출연하며 두터운 친분을 자랑했다.

한편 이적은 다음달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 / 뮤직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