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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메인 포스터…'10년 수감 살인 전과자'
https://www.sway.kr/news/2024
2024.07.25 02:41
[SWAY=이지서기자] 배우 변요한이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MBC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하 '백설공주', 연출 변영주, 극본 서주연)은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살인 전과자가 된 청년이 10년 후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담은 역추적 범죄스릴러.
믿고 보는 배우 변요한이 건실한 청년에서 살인 전과자로 전락하는 고정우 역을 맡아 섬세하고도 선 굵은 열연을 예고한 가운데 메인 포스터에는 하루아침에 인생이 전복된 고정우의 참담한 얼굴을 한 변요한의 모습이 담겼다.
포스터 속 변요한은 10년 간의 수감 생활로 몸도 마음도 피폐해진 고정우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흐트러진 머리와 덥수룩한 수염이 오랜 세월 방치된 자의 모습을 표현하는 한편, 붉게 충혈된 눈동자에선 금방이라도 쏟을 듯 눈물이 서려 있어 그의 지난한 세월을 짐작게 한다.
뿐만 아니라 '차라리 모르는 것이 나았을 그날 밤의 진실'이라는 카피 문구는 베일에 싸인 사건의 전말을 더욱 주목하게 만든다.
한편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은 다음달 16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MBC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