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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8월 18일 첫 방송…'기안84, 美서 가수 꿈 이룬다'

https://www.sway.kr/news/1933
2024.07.18 01:15

[SWAY=박지민기자]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기안84, 빠니보틀, 유태오가 올여름을 접수한다.

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는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 기안84가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가수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다음달 18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을 확정해 일요일 밤의 웃음을 또 한 번 책임질 예정이다.

미국 여행 중인 기안84, 빠니보틀, 유태오의 사진을 공개하며 색다른 조합을 완성,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직업도 성격도 다른 세 사람이 뭉친 음악 여행이 흥미를 돋우고 있는 가운데 각양각색 매력을 짚어봤다.

여전히 하고 싶은 게 많은 기안84는 오랜 시간 품어온 가수의 꿈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기안84는 영감을 찾아 자유로운 영혼의 나라 미국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며 음악과 하나가 된다. 더불어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에서 현지인들과 돈독한 우정을 쌓아왔던 만큼 미국에서는 어떤 인연을 맺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기안84의 버킷리스트를 이루어주는 것이 자신의 버킷리스트인 빠니보틀은 미국에서도 소원 요정으로서의 활약을 이어간다. 이번 여행을 통해 빠니보틀의 음악 본능도 깨어난다고 해 이제껏 본 적 없는 모습을 기대하게 한다.

이들의 새로운 여행 메이트로 유태오가 등장해 관심이 쏠린다. 유태오는 기안84의 꿈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든든한 존재감을 뽐낸다. 노래는 기본, 작곡과 기타 연주까지 '음악일주'에 최적화된 능력은 물론 소년미와 섹시미까지 갖추고 있다. 이에 유태오의 합류가 기안84와 빠니보틀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진다.

기안84, 빠니보틀, 유태오는 좌충우돌 음악 여행기로 신선한 케미스트리와 즐거움을 예고하고 있다. 여행이 끝난 후 세 사람의 아이디어로 탄생할 곡 역시 주목된다.

[사진 / 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