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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Y=김지원기자] 배우 정유민이 8월의 신부가 된다.

소속사 빅픽처엔터테인먼트는 10일 "정유민이 내달 2년 동안 교제 중이던 비연예인 남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정유민과 예비 신랑은 서로에 대한 애정과 신뢰 속에 평생의 동반자가 되어 새로운 인생의 2막을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가족들을 배려해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들과 조용하게 축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정확한 날짜와 장소를 알려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언제나 배우 정유민을 사랑해 주고 응원해 주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하를 보내주면 감사하겠다. 앞으로도 배우로서 더욱 좋은 모습과 활동으로 다가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정유민은 2012년 드라마 '홀리랜드'로 데뷔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 '꽃길만 걸어요', '빨간풍선', '셀러브리티', '완벽한 결혼의 정석'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SBS '커넥션'에서 최지연 역을 맡아 열연했다.

[사진 / 빅픽처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