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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이정하, 오피스 클린 활극…'신하균과 콤비 케미'

https://www.sway.kr/news/1827
2024.07.08 03:03

[SWAY=김지원기자] '감사합니다' 이정하가 오피스 클린 활극의 시작을 알렸다.

이정하는 지난 6일 첫 선을 보인 tvN '감사합니다'에서 정 많고 믿음 넘치는 JU건설 감사팀의 신입사원 구한수 역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른바 '워라밸'(Work-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을 꿈꾸는 신입사원의 당차고 쾌활한 첫인상을 전한 이정하(구한수). 새로 부임한 감사팀장 신하균(신차일)과의 업무 적응기가 펼쳐졌다.

매사에 긍정적이고 타인의 감정을 세심하게 살피는 살가운 성격의 이정하는 여느 때처럼 평탄한 회사 생활을 이어가던 중 새 감사팀장 신하균의 등장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평소 가깝게 지내던 정석용(배 소장)이 아파트 건설 현장 타워크레인 사고에 연루되어 있다고 판단하는 신하균에게 그럴 리 없다며 사람에 대한 강한 믿음을 보였고, "구한수 씨는 감사 업무가 안 맞습니다. 부서 이동하세요"라는 신하균의 냉정함에 반감을 가졌다.

그러나 굴하지 않고 감사 업무를 이어간 이정하는 사건을 파헤칠수록 정석용의 이면을 목격했고 신하균의 말이 틀리지 않았음을 깨달았다. 이후 반성하며 새 감사팀장과의 첫 감사를 해결했다. 감사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된 이정하는 감사에 관한 서적을 훑어보고 공부하는 등 앞으로의 변화를 예고했다.

이정하는 구한수라는 캐릭터가 지닌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감사팀장 신하균을 만나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점을 바로잡고 반성, 감사에 대한 마음가짐을 달리하게 된 한수의 유연한 태도를 그려냈다. '감사(監査) 유망주'로 자라날 이정하의 성장기가 기대를 부른다.

한편 '감사합니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N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