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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황재균, 결혼 2년만 이혼설…"사실 무근" 일축

https://www.sway.kr/news/1716
2024.06.26 01:12

[SWAY=김지원기자] 배우 지연과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의 이혼설이 불거졌으나 사실무근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연과 황재균의 이혼설은 중계진의 경솔한 언행으로 시작됐다. 지난 25일 저녁 부산, 경남권 방송 KNN에서 야구 경기를 중계하던 중계진이 황재균의 이혼을 언급했다.

이날 이광길 해설위원은 캐스터에게 "그거 알아? 황재균 이혼한 거"라고 말을 꺼냈다. 이에 캐스터는 "네? 기사 떴어요?"라고 묻자 이광길 위원은 "국장님한테 얘기 들었다"라고 이혼설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얘가 시합 때 빌빌거렸던 이유가 있다. 집안이 시끄러운데 뭘 하겠어"라고 말했다. 캐스터 역시 "그렇지. 가화만사성인데"라고 답했다.

이는 광고가 송출된 시간 나눈 대화라 본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유튜브 보이는 라디오로 실시간으로 나가고 있어 그대로 노출됐다.

중계 내용이 공개되자 지연과 황재균의 이혼설이 빠르게 퍼져나갔다. 지연이 최근 유튜브 채널 업로드를 잠정 중단한 점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이에 지연의 전 소속사 관계자는 "지연에게 확인한 결과 이혼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한편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 2022년 12월 결혼했다.

[사진 / 지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