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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Y=김지원기자] 그룹 NCT 멤버 태용이 색다른 감성 매력을 공개했다.

19일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태용이 새 앨범 'TAP'(탭)으로 설렘과 이별, 사랑의 양면성을 들려준다"고 전했다.

신곡 'Moon Tour'(문 투어)는 몽환적인 신스 패드와 피아노, 후반부에 펼쳐지는 스트링 소스의 조화가 매력적인 얼터너티브 R&B 장르의 곡으로, 상대를 향한 사랑을 별과 우주여행에 빗댄 가사에는 태용의 따뜻한 감성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수록곡 나에게 했던 것과 같이'(Ups & Downs)는 이제는 떠나가 버린 상대에게 전하는 진정성 있는 메시지가 인상적인 얼터너티브 R&B 장르의 곡이다. 로파이(Lo-Fi) 한 기타 사운드와 몽환적인 신스 위로 읊조리듯 울려 퍼지는 태용의 가창이 어우러지며 쓸쓸한 감성을 고조시킨다.

태용 두 번째 미니앨범 'TAP'은 동명의 타이틀 곡 'TAP'을 포함한 총 6곡으로 구성됐다. 태용이 전곡을 단독으로 작사함은 물론 전곡 작곡에도 참여해 자신만의 음악 스타일을 표현한 만큼, 한층 완성도 있는 앨범을 만날 수 있다.

한편 태용 두 번째 미니앨범 'TAP'은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