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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버닝썬 루머' 해명 후 심경…"솔직하게 말씀드렸다"

https://www.sway.kr/news/1579
2024.06.13 01:10

[SWAY=김지원기자] 배우 고준희가 '버닝썬 게이트 연루설'을 해명한 뒤 심경을 밝혔다.

고준희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소 '아침 먹고 가'를 빼놓지 않고 보는 편인데 출연 제안 주셔서 함께 대화 나눌 수 있게 해주신(스튜디오 수제) 제작진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 덕분에 평소 낯가림이 큰 편인 제가 이렇게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었고 여러 이야기를 솔직하게 말씀드렸던 것 같다. 영상을 봐주시거나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고준희는 지난 11일 공개된 유튜브 영상 '최초 공개!! 6년 만에 꺼낸 버닝썬 진실. 고준희, 그동안 편집되었던 진짜 이야기 공개 | 아침먹고 가2'에서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진행자 장성규는 "루머가 터지지 않았나. 상관없는 문제였으니까 여쭤보는 건데 최근에 BBC에서도 다뤘던 버닝썬. 이거 관련해서 이름이 연관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고 물었다.

이에 고준희는 "아 그 쌍x의 새x들”이라며 거친 욕설과 함께 울분을 토해냈다. 이어 "솔직히 말하면 버닝썬에 왜 제가 나오는지를 잘 모르겠다. 난 버닝썬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가본 적도 없다. 몇 년 동안 아니라고 얘기를 계속 해왔는데 들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해명한 부분) 그것만 편집해서 나가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고준희는 버닝썬 사건과 관련해 '승리 단톡방 여배우', '뉴욕 간 여배우' 등 갖은 추측이 불거지며 루머에 시달렸다. '빅뱅' 출신 승리와 찍은 사진 한 장이 루머의 발단이 됐다며 "승리랑 잡지 유방암 캠페인 행사를 하러 갔는데, 그 친구가 당시 저랑 같은 기획사였고, 셀카 하나만 찍어달라고 해서 한 장을 찍어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저는 그 친구와 인스타그램 맞팔로우가 아니어서 그 사진을 올린 줄 몰랐었다"고 밝혔다.

[사진 / 고준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