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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웅, 팬 욕설 의혹 반박…"마음이 내내 무거웠다"

https://www.sway.kr/news/156
2024.02.17 09:25

[SWAY=박지민기자] '제로베이스원' 김지웅이 욕설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김지웅은 17일 팬 커뮤니티를 통해 “많이 기다리셨죠. 마음이 내내 무거웠어요. 언제나 아무런 조건 없이 제 편이 되어주고 저를 믿어준 제로즈에게 걱정하게 만들어서 미안해요”라고 전했다. 

이어 “어쩌면 저 혼자 감당했을 게 아니라 제로즈도 한편으로 속상해 하면서 힘든 하루하루를 보냈을 거라 생각하니까 마음이 편하지 않았던 거 같아요. 너무 오래라고 느낄 수 있겠지만 지금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것도 너무 감사한 일인 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늘 그래왔듯 제로즈가 많이 웃고 행복할 수 있게 저도 언제나 곁에서 노력할게요’라며 ‘제로즈 너무 고맙고 사랑합니다”라고 진심을 말했다.

김지웅은 앞서 영통 팬싸에서 한 팬에게 욕설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영상 통화 마무리 단계에서 심한 욕설을 내뱉었다는 것이다. 

소속사 웨이크원 측은 공식 입장에서 "영상 속 음성의 성문 특성을 분석한 결과 ‘감사합니다’와 ‘욕설’로 발음이 판독됐다. 두 음성은 서로 다른 화자의 상이한 목소리다"고 반박했다.

[사진 / 제로베이스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