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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데뷔 9주년 기념 기부…"의미 있는 일, 보람차고 감사"

https://www.sway.kr/news/1441
2024.05.27 23:59

[SWAY=김지원기자] 그룹 세븐틴이 데뷔 9주년을 맞아 선행을 실천했다.

28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데뷔 기념일인 지난 26일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 '글로벌 교육 환경 조성 후원금'을 기부했다.

후원금은 세븐틴과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진행하는 교육캠페인 고잉투게더(#Going Together)의 확산과 미래 교육을 논의하는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개최에 사용될 예정이다.

세븐틴은 "저희의 생일이나 다름없는 데뷔 기념일에 이처럼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차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2015년 데뷔한 세븐틴은 그간 다양한 형태의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 왔다. 특히 데뷔 기념일인 5월 26일에는 전 세계 교육 소외 계층을 비롯해 학대피해아동,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등에 나눔을 실천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또한 이들은 지난 2022년 8월부터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함께 고잉투게더 캠페인을 펼치며 교육의 중요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이 일환으로 아프리카 말라위 교육 재건, 동티모르 지역 학습 센터 2개소 건립 등 의미 있는 수확을 거뒀다.

아울러 세븐틴은 지난해 11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본부에서 개최된 제13회 '유네스코 청년포럼'에서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스페셜 세션을 단독 배정받아 청년 세대를 대표하는 글로벌 스피커로서 영향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6월 영국 서머싯의 워시 팜에서 열리는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사진 / 플레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