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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Y=김지원기자] 배우 송다은이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과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송다은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자신과 지민 이름을 연상케 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폰에는 'DA EUN', 'ji min' 이라고 적혀 있다.

이어 방탄소년단 굿즈 티셔츠를 입고 있는 셀카와 방탄소년단의 영상 중 지민으로 보이는 사람의 실루엣을 이모티콘으로 가린 것 등이 있다. 현재 해당 게시물들은 삭제된 상태다.

두 사람은 지난해에도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송다은은 지민과의 열애를 연상케 하는 게시물을 SNS에 자주 업로드했다. 팬들은 SNS 속 사진들이 지민의 집에서 찍은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에 송다은은 "제3자의 일은 제발 나 말고 다른 분께 여쭤보고 나 정신 말짱하다. 팬덤이 얼마나 무서운지, 네가 고소 당할 일을 얼마나 하는지에 대해 겁주지 말아 달라"고 밝혔다.

또한 "전에도 그렇지만 난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모든 자료를 모아 놓고 있다. 옛날 사진 올리는 것에 대해 말씀하시는 분들이 꽤나 계신데, 내가 오늘 사진을 올려도 예전이라고 말씀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하루를 모르니, 그래서 그런 댓글은 답을 드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송다은은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은주의 방', '한 번 다녀왔습니다', '외출' 등에 출연했다.지민은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오는 2025년 6월 전역 예정이다.

[사진 / 송다은 인스타그램, 지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