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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하프 밀리언셀러 달성…'데뷔 앨범, 53만 장 돌파'
https://www.sway.kr/news/1218
2024.04.29 02:38
[SWAY=박지민기자] 걸그룹 아일릿이 하프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아일릿의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가 26일 기준 누적 판매량 53만1838장(일반반과 위버스반 합산)을 기록했다.
앞서 아일릿은 초동 판매량(발매 첫 일주일 판매량) 38만56장으로 이미 K팝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후 약 3주간 30%에 육박하는 판매량 증가가 이어지며 하프 밀리언 기록도 넘기게 됐다.
소속사는 "아일릿의 이러한 음반 판매 성적은 이들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타이틀곡 '마그네틱(Magnetic)'이 큰 인기를 끈 덕으로 풀이된다"라고 분석했다.
'Magnetic'은 좋아하는 너에게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10대 소녀의 솔직 당당함을 자석에 비유한 곡이다. "슈퍼 이끌림"이라는 재치 있는 가사와 아일릿의 엉뚱 발랄한 매력이 더해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로 'Magnetic'은 음원이 공개된 지 6일 만에 벅스에서 첫 1위에 오른 뒤 인기 확산세를 거듭하다가 멜론, 지니, 네이버 바이브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정상을 모두 찍으며 이른바 퍼펙트 올킬(4월 22일 자)을 달성했다.
특히 이 노래는 국내 가수 데뷔곡 최초로 미국 빌보드 '핫 100'(4월 20일 자)에 91위로 입성했고,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4월 5일 자)에 80위로 첫 진입한 뒤 3주 연속 차트인 했다.
[사진 / 빌리프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