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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설계자' 캐릭터 스틸…'청부살인, 사고사 조작'
https://www.sway.kr/news/1159
2024.04.23 03:04
[SWAY=김지원기자] 배우 강동원이 살인을 사고로 조작하는 설계자로 변신한다.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강동원이 청부 살인을 사고로 조작하는 설계자로 새롭게 돌아온다. 한 치의 오차 없이 완벽하게 사고사를 계획하는 영일을 연기한 강동원은 서늘하고 냉정한 설계자의 면모부터 자신을 둘러싼 이들에게 사고가 반복되며 의심이 깊어지고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 캐릭터를 흡인력 있는 연기로 소화해 내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요섭 감독이 "어딘지 모르게 사연이 있을 것 같아 들여다보게 되는 얼굴과 목소리를 가진 배우"라고 신뢰를 전한 강동원은 낮은 음성과 날카로운 눈빛, 섬세한 감정으로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것이다.
사고로 조작된 청부 살인이라는 신선한 소재에 생생한 현실감을 더해 한시도 궁금증을 놓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할 영화 '설계자'는 다음달 29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영화 '설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