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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태용, 15일 해군 입대……"멤버들이 잘라준 머리, 나름 힙하다"
https://www.sway.kr/news/1051
2024.04.15 00:13
[SWAY=김지원기자] 그룹 'NCT' 태용이 국방의 의무를 시작한다.
태용은 15일 해군으로 현역 입대한다. NCT 멤버 중 처음으로 군에 입대하게 됐다. 신병교육대 입소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4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 삭발한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다. 태용은 "머리카락은 멤버들이 잘라줬다. 정우가 스타트였는데 너무 짧게 잘랐다"며 "이게 더 좋다. 스킨헤드 해보고 싶었다. 활동하며 유일하게 안 해 본 콘셉트였는데 나름 힙하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만난 내 두상. 야 너 왜 이렇게 생겼냐"라고 말했다.
앞서 태용은 지난달 군입대 소식을 알리며 팬들에게 손편지로 마음을 전했다. "여러분들 그리고 멤버들 덕분에 지금 이 순간까지도 많이 성숙해질 수 있었던 것 같다. 모든 순간들이 정말 의미있고 행복한 시간들이었다"며 "값지고 빛나는 시간들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앞으로도 멤버들, 팬분들과 이루고 싶은 것들이 많기에 군 생활도 열심히 하며 많은 것들을 배워오겠다. 다시 돌아올 때 더 나은 내가 되어서 무대 위에 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용은 2016년 4월 NCTU로 데뷔했다. 그해 7월 NCT127로 또 데뷔, 리더와 메인 댄서로 활약하며 ‘소방차’, ‘체리밤’, ‘영웅‘ 등의 히트곡으로 글로벌 그룹으로 성장했다.
[사진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