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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출신' 박보람, 11일 사망…'향년 30세'

https://www.sway.kr/news/1031
2024.04.11 23:57

[SWAY=김지원기자] 슈퍼스타K 출신 가수 박보람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30세. 

12일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비통하고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 4월 11일 늦은 밤 박보람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다. 저희 제나두엔터테인먼트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들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보람을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더욱 가슴이 아프다. 슬픔에 빠진 유가족 및 동료들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장례 절차는 유가족들과 상의 후 빈소를 마련하여 치를 예정이다. 다시 한번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박보람은 지난 2010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2'에 출연해 주목 받았다. 2014년 '예뻐졌다'로 정식 데뷔 후 '예쁜사람', '연예할래', '넌 왜?', '애쓰지 마요' 등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했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올해 2월 '슈퍼스타 K2' 우승자 허각과 듀엣으로 '좋겠다'를 발매했다. 이달 3일에는 신곡 '보고싶다 벌써'를 발표했다.

[사진 / 제나두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