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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 마카오 단독 콘서트 성황…'2만 3천석 매진'

https://www.sway.kr/news/10
2024.02.05 01:21

[SWAY=김지원기자] NCT 127이 마카오를 뜨겁게 달궜다.

지난 3~4일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엔시티 127 써드 투어 '네오 시티 : 마카오 – 더 유니티' 첫 마카오 단독 콘서트가 열렸다. 전석 매진으로 양일간 총 2만 3천 관객을 동원해 폭발적인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NCT 127은 'Fact Check', '질주', '영웅', 'Ay-Yo', 'Simon Says' 등 글로벌 히트곡은 물론, 'Chain'과 'Cherry Bomb' 매시업 무대, 몽환적인 편곡의 '신기루', 오케스트라 버전의 'Favorite' 등 이번 투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무대로 열기를 고조시켰다.

'Angel Eyes', 'Be There For Me', '다시 만나는 날' 등 앙코르 곡으로는 관객들과 가깝게 눈을 맞추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NCT 127은 뛰어난 라이브와 완벽한 퍼포먼스, 넘치는 에너지로 모든 곡을 소화하며 공연의 神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연출과 적재적소에 삽입된 VCR은 무대와 조화를 이루며 공연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또한 NCT 127의 마카오 단독 콘서트를 기다려온 관객들은 매 순간 열렬한 함성과 떼창으로 아낌없는 응원을 쏟아냈다. '칠즈니의 英雄 일이칠!', '칠즈니랑 우리칠의 이야기 끝이 없게' 등의 한국어 문구가 적힌 슬로건 이벤트로 멤버들을 향한 사랑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NCT 127은 오는 10~11일 일본 쿄세라돔 오사카에서 세 번째 월드 투어 'NEO CITY : JAPAN - THE UNITY'를 개최한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