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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7월 새 월드투어 돌입…‘전 지역 360도 풀 개방’

https://www.sway.kr/kpop/3740
2025.06.09 00:25

[SWAY=이지서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새 월드투어 ‘THIS IS FOR(디스 이즈 포)’에 돌입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0시 ‘TWICE ‘THIS IS FOR’ WORLD TOUR’ 포스터 및 티저 영상을 오픈하고 여섯 번째 월드투어 개최 소식을 밝혔다.

앞서 트와이스는 지난해 7월 해외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초 일본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입성 기록과 함께 다섯 번째 월드투어 ‘READY TO BE’(레디 투 비)의 대미를 장식했다. 총 27개 지역 51회 규모의 투어 ‘READY TO BE’로 150만 관객을 동원했고 전 세계 여성 그룹 중 처음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과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공연 입성, 매진 등 최고의 성과를 거두며 ‘스타디움 아티스트’ 존재감을 빛냈다.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약 1년 만에 펼쳐지는 트와이스 새 월드투어 ‘THIS IS FOR’는 모든 개최지 공연장의 좌석을 360도 개방하고 무대와 객석 간 경계를 허문 한 차원 높은 공연으로 이루어져 역대급 투어가 될 전망이다. 스테이지 정면이 특정되지 않은 전방위 무대를 통해 관객들은 트와이스의 퍼포먼스를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게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트와이스 월드투어에는 세계적 멀티미디어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모멘트 팩토리(Moment Factory)가 참여한다. 모멘트 팩토리는 올리비아 로드리고, 빌리 아일리시, 에드 시런, 마돈나, 레드 핫 칠리 페퍼스, U2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온 음악 산업 내 무대 연출 분야의 선두 주자다.

여섯 번째 월드투어 포스터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오는 7월 19일~2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여섯 번째 투어의 화려한 포문을 열고 26일~27일(이하 현지 시각) 오사카, 8월 23일~24일 아이치, 30일~31일 후쿠오카, 9월 16일~17일 도쿄, 27일~28일 마카오, 10월 4일 불라칸, 11일~12일 싱가포르, 11월 1일~2일 시드니, 8일~9일 멜버른, 22일 가오슝, 12월 6일 홍콩, 13일~14일 방콕 등지를 찾는다. 여기에 ‘MORE SHOWS WILL BE REVEALED SOON’이라는 문구가 더해져 개최지 추가 발표를 예고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7월 11일 오후 1시 여섯 번째 월드투어와 동명인 정규 4집 ‘THIS IS FOR’를 발매한다. 또 8월 2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리는 대규모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헤드라이너로 출격한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