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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21일 'ExtraL' 선공개…'美 래퍼 도이치와 협업'

https://www.sway.kr/kpop/3010
2025.02.17 23:56

[SWAY=김지원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미국 래퍼 도이치와 만났다.

제니가 오는 21일 오후 2시(한국 시간)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Ruby’(루비) 수록곡이자 도이치와의 협업곡 'ExtraL'(엑스트럴)을 전 세계 동시 발표한다.

앞서 제니는 자신의 공식 채널을 통해 선공개곡 발표 일정을 기습 공개했다. 10초가량의 짧은 영상임에도 타이포그래피에 감각적인 비트가 더해져 보는 이들을 순식간에 몰입하게 만들었다.

도이치는 'Alligator Bites Never Heal'로 '제67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랩 앨범'(Best Rap Album) 부문을 수상하는 등 힙합 씬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간 개성 넘치는 래핑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제니와 도이치의 만남에 기대가 모아진다.

제니의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Ruby'에는 'Mantra'와 'ZEN', 'Love Hangover', 'ExtraL'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총 15곡이 수록됐다. 특히, 차일디쉬 감비노, 도이치, 도미닉 파이크, 두아 리파, FKJ, 칼리 우치스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곡도 포함됐다.

한편 제니는 'Ruby' 발매를 기념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서울에서 'The Ruby Experience' 쇼를 개최한다. 'The Ruby Experience'는 3월 6~7일 로스앤젤레스의 피콕 극장을 시작으로, 10일 뉴욕의 라디오시티 뮤직홀과 15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사진 / OA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