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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데뷔 첫 월드투어 규모 확장…'日 4개 도시 추가'

https://www.sway.kr/kpop/2577
2024.11.25 00:33

[SWAY=박지민기자]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데뷔 첫 월드투어 개최에 이어 점차 그 규모를 확장하고 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5일 공식 블로그에 '2025 BABYMONSTER 1st WORLD TOUR <HELLO MONSTERS> ANNOUNCEMENT - JAPAN'을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일본 카나가와, 아이치, 오사카, 후쿠오카 등 총 4개 도시 공연을 확정했다.

이로써 베이비몬스터는 주요 음악 시장으로 꼽히는 일본과 북미를 모두 아우르는 투어 로드맵을 완성하게 됐다. 앞서 내년 1월 25일·26일 서울 KSPO돔 첫 공연에 이어 2월 뉴저지, 3월 로스엔젤레스로 향하는 일정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일본 공연은 베이비몬스터가 정규 1집 컴백 후 팬들과 다시 만나는 기회인 만큼 더욱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올해 팬미팅 투어 당시에는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를 전석 매진시키고, 고베 월드 홀에서는 예정된 2회 공연 매진에 힘입어 공연 회차를 추가하는 등 일본 내 남다른 인기를 입증했었다.

아울러 포스터에 'AND MORE TBA'라는 문구가 새겨진 만큼 앞으로 새로운 투어 개최 도시가 발표될 전망이다.

관계자는 "그간 베이비몬스터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최대한 많은 팬 분들과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일 첫 정규 앨범 'DRIP'을 발매했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