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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스, 신보 타이틀곡은 '마지막 축제'…'서태지와 아이들 곡 재해석'
https://www.sway.kr/kpop/2546
2024.11.19 00:58
[SWAY=이지서기자] 그룹 투어스가 신보 타이틀곡명을 공개했다。
투어스는 지난 18일 오후 10시 팀 공식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싱글 'Last Bell'(라스트 벨) 트랙리스트를 오픈했다.
이에 따르면 신보에는 타이틀곡 '마지막 축제'를 비롯해 수록곡 '너의 이름 (Highlight)', '점 대신 쉼표를 그려 (Comma,)' 총 3곡이 실린다.
'마지막 축제'의 작사 명단에 서태지의 이름이 올라 눈길을 끈다. 이곡은 1993년 서태지와 아이들이 발표한 동명의 히트곡에서 키워드를 얻어 투어스만의 색깔로 재해석했다.
헤어짐을 앞두고 한 사람만을 위한 마지막 축제를 준비한다는 스토리의 얼개를 이어받아 시대를 불문하고 공감받는 청춘의 감정선을 표현했다. 여기에 투어스는 자신들만의 감성이 담긴 사운드를 입혀 원곡과 완전히 다른 겨울 청량송을 들려줄 예정이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타이틀곡뿐 아니라 수록곡들 또한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는데 멤버들이 큰 공을 들였다"며 "투어스는 졸업을 앞두고 항상 함께 하던 친구에게서 평소와 다른 설렘을 느끼는 순간부터 다가오는 작별에 대한 아쉬움, 새로운 미래에 대한 희망까지 다채로운 감정 속에서 조금씩 성장하는 청춘의 이야기를 싱글 'Last Bell'에 짜임새 있게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투어스의 첫 번째 싱글 'Last Bell'은 오는 2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