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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초대장 포스터 공개…'3개월만 초고속 컴백'

https://www.sway.kr/kpop/1610
2024.06.16 23:32

[SWAY=이지서기자]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새로운 프로젝트를 기습 예고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 블로그에 'RSVP by July 1st, 2024'을 게재했다. 전 세계 음악팬들에게 보내는 초대장을 연상케 하는 이미지 위 7월 1일 0시라는 문구가 선명히 새겨져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날짜 외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베일에 싸여있는 상황이지만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이 남다르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4월 미니 1집 '베이비몬스터(BABYMONS7ER)'로 정식 데뷔한 후 왕성한 프로모션과 다채로운 콘텐츠, 수록곡 '라이크 댓'(LIKE THAT) 음악방송까지 촘촘한 행보를 펼치고 있기 때문.

실제 압도적 역량으로 탄탄한 음악적 신뢰를 쌓아 올린 것은 물론 유튜브 및 예능 등 다양한 영역을 종횡무진하며 대중과 교감 폭을 넓히고 있는 베이비몬스터다. 기세에 힘입어 현재 이들 유튜브 구독자 수는 591만 명 이상. 6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음악시장 내 존재감을 선명히 각인한 이들이 새롭게 선보일 프로젝트는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안긴다.

동시에 속도감 있게 전개될 하반기 플랜 역시 큰 관심사다. 현재 6개 도시 10회차에 달하는 팬미팅 투어를 진행 중인 데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직접 나서 올 가을 첫 번째 정규 앨범 발표를 약속했던 만큼 베이비몬스터는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설 계획이다.

한편 데뷔 첫 팬미팅 투어 '베이비몬스터 프레젠트 : 씨 유 데어(BABYMONSTER PRESENTS : SEE YOU THERE)' 도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베이비몬스터는 6월 23일 타이페이, 6월 29·30일 태국 방콕, 7월 30일·31일 고베로 발걸음을 옮긴다. 이어 8월에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4'에 출격한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