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스테이씨' 윤·재이, 러블리 벗고 시크…"변신 기대해 달라"
[SWAY=김지원기자] 걸그룹 '스테이씨' 윤과 재이가 독보적인 콘셉트 소화력으로 화보를 장식했다.
윤과 재이는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한 패션 매거진 엘르의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 속 윤과 재이는 데님 스타일링을 비롯해 다채로운 의상으로 유니크한 무드를 선보였다. 특히 자연스러운 포즈와 시크한 표정 연기, 러블리한 눈빛 등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내며 무대 위에서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화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윤은 "콘서트 투어에 대한 꿈이 가장 간절했다. 여행하는 기분도 들지 않을까 했는데, 실제로 해보니 매일이 걱정 반 기대 반이었다. 음악 방송 1위, 시상식 수상 등 많은 꿈들을 이뤘지만 그럴수록 꿈은 더 커지는 것 같다"고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재이는 "어릴 때는 화려한 헤어 스타일이나 공항 패션 같은 것을 상상했다면, 지금은 투어를 통해 팀워크와 실력을 성장시키고 싶다는 바람이 더 크다. 지금 가장 바라는 것은 더 많은 도시의 무대에 오르는 것"이라며 무대 욕심을 밝혔다.
윤과 재이는 무대 위에서의 책임감과 에너지, 그로 인해 느끼는 팬들에 대한 감사함까지 전하며 진심 어린 모습으로 인터뷰에 임했다. 끝으로 윤과 재이는 "스테이씨의 변신을 기대해 달라. 지금 준비 중인 새로운 모습이 보는 분들에게 잘 스며들었으면 한다. 그래서 거리에서 스테이씨의 노래가 계속 나오면 좋겠다"며 활동 각오를 다졌다.
최근 첫 번째 월드투어 'TEENFRESH'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스테이씨는 아시아를 넘어 북미 및 유럽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공연 내내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글로벌한 위상과 존재감을 확인한 스테이씨는 현재 새 앨범 준비에 매진 중이다.
한편 스테이씨 세은과 윤, 재이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4월 호와 엘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엘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