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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X손흥민, 패션지 표지 장식..."2인 4색의 커버에 담긴 매력"

https://www.sway.kr/fnb/673
2024.03.18 00:46

[SWAY=이지서기자] 패션지 '하퍼스 바자' 코리아가 배우 전지현, 축구선수 손흥민과 함께한 2인 4색, 4월호 커버를 공개했다.

전지현은 서울, 손흥민은 런던에서 촬영을 진행했으며 각자의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전지현은 ‘순수의 시대’를 콘셉트로 버버리의 화이트, 블랙 컬러 룩을 우아하게 소화했다. 화려한 디테일의 블랙 재킷과 팬츠를 입은 커버 컷은 레드 립으로 고혹미를 더했다.

런던 패션위크 기간에 진행된 손흥민 선수의 화보는 유니크한 저택을 배경으로 패셔니스타의 모습을 담았다. 특유의 미소를 포착한 컬러 버전과 우월한 비율이 돋보이는 흑백 버전으로 선보였다. 두 사람이 착용한 의상은 모두 버버리의 2024년 봄/여름 컬렉션이다.

전지현은 인터뷰를 통해 배우라는 정체성과 균형을 어떻게 잡고 있는지에 대해 묻자, “배우라는 직업은 일할 때와 안 할 때의 차이가 명확하다. 그래도 제 마음속에는 배우로서의 스위치가 항상 켜져 있다"고 답했다. 가장 전지현답게 보내는 하루에 대한 질문에는 “운동하고 친구 만나서 맛있는 것도 먹고, 집에서 식구들과 다 같이 저녁을 먹고, 자기 전에 OTT 중에서 좋아하는 작품 골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한다”고 답했다.

손흥민은 "축구가 짝사랑이라고 느낀 순간은 없었던 것 같다. 저는 언제나 축구 때문에 울고 축구 때문에 웃었다. 가족들과 대화를 하다가도 결국엔 축구 이야기로 끝이 난다. 저의 모든 사적인 순간 하나하나가 축구와 연결되어 있다고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어 "축구를 사랑하고 좋아하지만 다른 사람을 가르칠 능력도 없을뿐더러 저는 직접 공을 차는 순간을 사랑한다"고 전했다.

전지현과 손흥민의 커버와 화보 및 인터뷰 및 영상은 '하퍼스 바자' 4월호와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사진 제공/ 하퍼스 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