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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진, 구찌 글로벌 앰버서더 발탁..밀라노 멘즈 컬렉션으로 첫 공식 활동 예상

https://www.sway.kr/fnb/2090
2024.08.07 09:36

[SWAY=이지서기자] '방탄소년단' 진이 이태리 명품 브랜드 '구찌(GUCCI)'의 새 글로벌 엠버서더로 발탁됐다.

미국 패션지 'WWD'는 7일 "진이 구찌하우스의 새 얼굴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는 WWD를 통해 "따뜻하고 친절한 진은 큰 매력을 가지고 있다"며 "그는 음악으로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비범한 예술가이다. 그와 함께 이 여정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선정 이유와 소감을 밝혔다.

글로벌 앰버서더의 첫 행보로 오는 9월에 밀라노에서 열리는 구찌 멘즈 컬렉션으로 점쳐지고 있다.

진은 지난 7월 프랑스 하이주얼리 '프레드'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이어 2번째 명품 브랜드와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되면서 군 제대 이후에도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구찌의 앰버서더는 '뉴진스' 하니와 이정재, 박재범, 박규영 등이 활동하고 있다.